드래곤 펄

💬 쉬는 날 오후에 뒹굴면서 그자리에서 후루룩 다 읽으면 좋을 것 같았던 책 ..그러나 평일에 시작했고 틈틈이 읽어야 했다. 동화 같다. 한국인이라면 너무 직관적으로 다가오는 존재들이나 개념들(구미호나 무당이나 심지어 '기'까지) 미국인이 읽으면 어떨지 궁금한데 뭐 엄청난 동양의 신비처럼 보이겠지..